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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루프트한자 LH719, 인천 - 뮌헨 탑승기 갑자기 결정된 독일 출장, 부랴부랴 예약한 독일 루프트한자. 이틀 전에 예약했는데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천-뮌헨-드레스덴-뮌헨-인천 왕복, 140만 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 예전 인천-뮌헨 구간에는 A330기종이었는데 최근에는 최신 비행기 A350-900이 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이코노미 타는 입장에서야 좌석이 넓어지지 않는 한 별 의미가 없지만... 하루 전 인터넷으로 체크인할 때 좌석 고민을 많이 했다. 독일까지 10시간 넘게 가는 여정이라 최대한 편한 자리(그래 봐야 통로)를 찾아야 하는데 이번에는 비상구 옆 자리가 비어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칸막이 있는 제일 앞 자리(내가 선택한 옆 줄)도 몇 개가 비어있었는데, 실제 자리랑 인터넷으로 선택하는 자리가 다를 수 있어서 지금 이 자리(27H).. 2019. 7. 7.
독일 쇼핑 리스트:독일 슈퍼마켓, 에데카(EDEKA) 둘러보기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에데카 둘러보기. 한국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독일 치약, 엘멕스 그 유명한 아요나 치약, 에데카에서는 1,29유로, dm에서는 1.25유로에 판다. 텍스프리를 받을려면 dm에서 구입하는 게 낫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독일 쥬스. 역시 dm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락앤락이 독일어딜가도 눈에 띈다. 중국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이제는 글로벌 브랜드가 된 것 같다. 슈퍼라서 그런지 저렴한 플라스틱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베트남 음식 같은데 밀가루 전병처럼 생겨서 돌돌 말아서 먹는 것 같다. 독일의 시리얼, 콘프레이크인 뮤즐리. 한국에서도 출장 가서 간단하게 저녁 해결할 때 우유에 타서 먹었었다. 종류가 엄청 많은데 유기농 제품으로 유명한 Almatura 제품으로 구입했다... 2019. 7. 7.
중국에서 해바라기씨 까먹기 중국 마트에 가보면 해바라기씨 제품이 엄청 많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3위안부터 14위안까지 다양하고... 예전에 용량이 큰걸 샀다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작은 용량으로 구입했다. 90그램짜리 작은 용량(3.4위안, 574원)을 구입했다. 해바라기씨를 까서 먹노라면 퀸의 Don't stop me now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한번 까기 시작하면 좀처럼 멈출 수가 없다...계속 까야한다..ㅎㅎㅎ 숙소에서 저녁먹고 자기전에 입이 심심할 때 까먹으면 딱 좋다. 2019. 7. 7.
독일 쇼핑 리스트: 드레스덴의 dm 드레스덴 시내의 dm에서 쇼핑한 물건들이다. 몇 개월 전에 뮌헨 dm에서 품절이라 살 수 없었던 dm 어린이 종합 비타민제가 드레스덴에서 찾았다. 개당 2.47유로로 엄청 저렴하다. 아이 있는 집 선물용으로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와이프가 특히나 좋아하는 Dr.Scheller 안티에이징 크림, 낮, 밤 따로 있다. 9.15 유로 우리 아들 티셔츠. 6.9유로. 6유로. 한국에서 국민 치약이 되버린 아요나 치약. 개당 1.25유로 울 아들 최애템, 일명 독일 주스.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패키지로 팔 던데 엄청 달고 뭔가 인공적인 맛이라면, 독일 주스는 천연 과일 그대로의 맛이 나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Hipp브랜드가 조금 비싸고(2.95유로, 4개들이), Bebivita 제품은 2.35유로.. 2019. 7. 6.
독일 드레스덴의 파스타 전문점, Vapiano 독일 드레스덴 중심가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 Vapiano. 독일 함부르크에서 처음 문을 연 파스트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도 이름 있는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2000년도 초반에 문을 열었다가 현재는 사라졌다고 한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갔는데, 이 곳의 공통점이 종업원들이 싸가지가 없다고 한다.ㅎㅎㅎ 드레스덴의 중심가. 쇼핑센터가 밀집되어있다. 뮌헨등 다른 도시에 비해서 드레스덴만의 특색이 있다. 옛 동독지역이라 그런지 건물들이 조금 경직된 느낌이 있고 잿빛의 도시라는 느낌이 드는데 중심지에는 신식 건물들이 많아서인지 모던하고 활기찬 느낌이다. 식당을 들어서면 바로 계산대와 출입구가 양 옆으로 붙어있다. 한쪽은 계산하고 옆에는 입장하는 통로가 있는데, 우리들이 들어가자 점원이 Do y.. 2019. 7. 6.
국제전화 무료로 걸어주는 앱, OTO 무료국제전화 요즘은 대부분의 메신저, 카카오, 위챗, 왓츠 앱등이 음성,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는 지인이나 가족간에는 위 앱을 통해서 이용해서 무료 통화를 하면 되지만, 업무상 국제전화를 이용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001, 002등의 통신회사를 거치지 않고 앱을 통해서 무료로 해외전화를 해주는 앱이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OTO라고 검색해서 설치를 한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국가를 선택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통화하면 된다. 통화음질은 일반 국제전화와 동일하고 국가번호앞에 잡다한 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 통화목록을 통해서 이전에 걸었던 곳으로 편하게 걸 수 있다. 2019. 7. 6.
중국 대형마트 오우쌍 매장 탐방기 한구의 이마트 같은 오우썅이라는 대형매장이다. 까르푸와 같은 프랑스계라고 한다. 무인매장.. 사람이 들어가는 걸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무인 매장인가? 입구. 사람과 전기오토바이 통행구가 같다. 엄청난 전기 오토바이들. 전기오토바이 매장. 여기서부터는 매장안 모습이다. 중국인들이 많이 먹는 해바라기씨.. 브랜드와 가격대가 다양하다. 중국 올 때마다 선물용으로 여러 개 구입해서 가 가지고 간다. 아이들 과자. 우리나라랑 별반 다를게 없다. 농심 안성탕면이 중국에서는 상해탕면으로 판매되고 있다. 중국 우육면 라면.. 중국식 햄. 소금에 절여서 판매하고 있다. 오리 훈제라고 해야하나..소금으로 절인듯한 오리도 있다. 2019. 7. 3.
중국식 약밥, 쭝쯔(粽子) 중국음식 중 쭝쯔(粽子)라고 우리나라 약밥과 비슷한 음식이 있다. 중국 마트나 길거리 음식점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원래는 단오때 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바오쯔와 더불어 중국인들의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 것 같다. 야자잎(?)에 찹쌀을 넣고, 돼지고기, 계란이나 달콤한 속을 넣고 삼각형 모양으로 싸서 찐 것이다. 바오쯔는 찐빵이라 가격이 저렴한데(1.5위안), 이 것은 찹쌀로 만들어서인지 한 개에 5위안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한 개로는 부족해 보여 두 개를 샀는데, 보기보다는 찹쌀이 많이 들어있어 간단하게 먹기에는 1개로도 충분할 것 같다. 찹쌀 안에 들어간 재료에 따라서 황색, 녹색으로 구별해놓았다. 녹색은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고기가 좀 딱딱한 편이고 돼지고기의 특유한 비릿한 냄.. 2019. 7. 2.
우육면 숙소 앞 자주 가는 우육면 집에서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우육면을 주문했다. 우육면이라도 면의 종류가 다른 것들이 많은데 메뉴상에서는 구분을 못하겠다. 물론 중국어로 발음도 안되고.. 이 집은 가게 입구에 커다란 솥을 넣고 면도 여러 종류가 있기에 들어가면서 손가락으로 면을 가리키니깐 어렵지 않게 주문성공했다. 동네 맛집이다. 언제 오더라도 손님들이 많다. 시장 근처 음식점 치고는 나름 깔끔하고 위생적이다. 이번 우육면은 몇 가지가 더 추가로 들어있다. 유부 같은 공처럼 생긴 것이랑 우육(순수 살코기가 아니라 힘줄 등 기타 부위가 많다), 얇은 두부피. 그리고 가장 큰 차이가 바로 넓적한 면이다. 인도네시아에 체류할 때도 제일 좋아했던 면이 꿰띠 아오라고 넓적한 쌀면이었는데 모양은 거의 흡사한데 꿰띠 아오.. 2019. 7. 2.
샤오미 온습도계, Acurite 비교 아마존에서 몇 해전에 구입했던 아큐라이트(Acurite)와 최근에 구입한 샤오미 온습도계 2종류를 비교해보았다. 샤오미 시계겸용 온습도계: 26.6도, 71% 샤오미 온습도계: 26.6도, 66% Acurite: 27도, 68% 온도는 3 종류 모두 비슷한데, 습도는 꽤 차이가 난다. 사진 찍었을 때만 아니라 일상 생활중에서도 가끔 확인해보는데 습도는 메이커뿐 아니라 샤오미 기기간에도 차이가 꽤 난다. 샤오미 온습도계가 오차가 꽤 난다고 하던데 Acurite와 비교하면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같다. 2019. 7. 2.
중국에서 알리페이(Alipay) 사용하기 중국에서 제일 편리한 결재수단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중국인들은 대부분 알리페이나 위챗을 이용해서 지불한다. 택시, 상점뿐 아니라 길거리 과일 노점상도 알리페이나 위챗 QR코드를 걸어놓고 있을 정도다. 그럼 우리같은 외국인들도 사용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고 생각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1. 일단 알리페이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한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나 타오바오 등 직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것 같다. 알리페이의 경우 외국인이 설치하고 가입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다. 위챗 페이의 경우 중국 내 은행계좌를 요구하길래 중도에 포기했었다. 2. 알리페이에 현금 충전하기 중국은행에서 발행된 은행계좌가 있으면 별 문제가 안되는데 어쩌다가.. 2019. 7. 2.
중국 시장내 반찬집 다행히 회사 숙소 바로 앞에 시장이 있다. 한국에서는 햇반만 가져오고 반찬은 시장에 있는 반찬집에서 사서 먹는다. 바로 이 집. 시장 입구 바로 앞에 있고 양 옆으로 반찬집이 있는데 왼쪽이 주로 가는 곳이다. 오른쪽 반찬집은 고기 위주로, 왼쪽 반찬집은 채소로 만든 반찬 위주다. 항상 2개씩 사 오는데 10~12위안 정도 한다. 1700원에서 2000원 정도.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이런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니 중국 아니면 불가능하다. 제일 좋아하는 채소, 콩 뽁음이다. 중국 음식 치고는 기름이 아주 적은 편이고 우리나라 무청 같은 맛이 나는 채소는 짭짜름하니 밥반찬에 딱이다. 게다가 좋아하는 녹색콩까지 듬뿍들어었다. 다른 반찬과 같이 먹으면 3끼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다. 유부처럼 생긴 반찬인데.. 2019. 7. 1.
샤오미 미밴드4 사용기: 미밴드1 vs. 미밴드4 미밴드1을 현재까지 사용 중인데 최근에 미밴드4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동안 요긴하게 잘 사용중이었으나 미밴드4의 컬러 디스플레이와 저렴한 가격(중국 현지에서 28000원 구입)에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좋아하지 않아서 미밴드1은 출장 중 핸드폰 충전 중이거나 책상위 등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전화나 카톡, 메세지를 확인하는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했었다. 특히나 시계가 없어서 시간을 볼 때마다 정말 아쉬웠었다. 미밴드2부터 시계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굳이 돈 들여 구입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는데... 두둥... 컬러 디스플레이에 시계 기능, 심박수 측정까지 가능한 미밴드4가 나와버렸다. 게다가 가격은 28,000원. 이제는 구닥다리가 된 미밴드1과 미밴드4를 비교해 해보자. .. 2019. 7. 1.
란저우 면요리 중국인 동료 추천으로 간 란저우 면요리 전문점. 무슬림 음식점이라고 하는데 주방 쪽 일하시는 여자분이 차도르를 두르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역시나 몇몇 사진있는 음식 빼고는 전부 한자로 되어있어 알 수가 없다. 중국인 동료에게 추천해달라고하니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면요리를 추천한다. 가게 안 풍경. 저녁 시간이 조금 일러서 손님이 별로 없다. 스파 게 피와 비슷한데 면이 육중하다고 할까 일반적인 면과는 조금 다르다. 소고기, 양파, 파프리카등을 토마토소스로 볶은 면요리다. 가격은 16위안(2700원)으로 시장 근처 식당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맛은... 그저 그렇다. 워낙에 우육면 등 가격 싸고 맛있는 면요리가 많은지라 이번 면요리는 별로 감흥이 없다. 중국에서 먹은 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2019. 6. 30.
중국 뽁음밥 퇴근 후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작고 허름한 음식점인데 언제나 이 곳만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한번 가볼까 하다가 메뉴판이 전부 한자로만 되어있고 사진이 없어서 주문하기 힘들 것 같아 포기했었다. 귀국 전날 샤오미 매장 쇼핑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역시나 안에도 사진으로 된 메뉴판이 없었다. 손님들 주문으로 종업원들은 바빠서 뭘 주문할까 다른 테이블 보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오른쪽 옆의 아저씨 음식이 볶음밥이다... 종업원에 거 손짓으로 볶음밥을 가리키니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주문 성공! 바로 이 볶음밥. 그런데 대부분 만둣국 같은걸 많이 시켜서 먹는다. 면요리나.. 볶음밥을 시킨 사람은 옆 테이블 아저씨와 나 둘뿐이다. 반찬은 테이블에 있는 걸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무슨 ..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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