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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비벼봄비빔밥" 편의점 도시락이 좋아져서 가끔 혼자서 외식할 때면 편의점을 먼저 찾게된다. 오늘도 병원에 볼일보러 왔다가, 병원 구내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게되었다. 도시락 종류가 많은데 뜻밖에 예전에 즐겨먹었던 비빔밥을 발견했다. 몇년전에 안산 출장 한창 다닐때 세븐일레븐의 3800짜리 비빔밥을 즐겨먹었었는데 그 비빔밥이랑 용기 디자인이나 구성이 비슷해서 같은 회사에서 납품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시락 이름은 비벼봄비빔밥이고 가격은 4000원. 나는 비빔밥은 전자렌지에 밥만 데워 먹는다. 야채를 같이 데웠더니 무슨 꿀꿀이 죽같은 기분? ㅎㅎ..그래서 밥만 데워서 야채를 넣고 비빈다. 봄비빔밥이라 그런지 밥이 흰쌀밥이 아니라 보리나 다른 곡물이 들어있다. 그리고 계란 프라이가 한개 들어있다! 편의점 도시락에 계란 프라이가 .. 2019. 6. 8.
산와 LED 점검거울 D4, 74658 일본 여행간김에 일본 아마존 장바구니에 몇개월 잠들어있던 공구를 구입했다. 현장에서 가끔씩 어둡고 안보이는 곳을 거울을 이용해서 봐야할 때가 있다. 거울이야 어떻게든 구해서 볼수있는데 문제는 어두운 곳이라면 전등을 비춰야 한다. 한손에는 거울, 한손에는 전등. 공구를 사용해서 작업을 할라치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LED 전등이 달린 휴대용 점검 거울이 없을까 찻던중 일본 아마존에서 발견한 제품이 신와(Shinwa sokutei)사의 D4 LED점검거울이다. 접이식 안테나 방식이라 23센치에서 66센치까지 접었다 폈다 할수있다. 무게는 57그램이고 LR44건전지 3개를 사용하는 LED방식의 거울이다. LR44건전지 3개. 기본 구성품이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LED를 ON한후 거울을.. 2019. 6. 4.
샤오미 모기 퇴치제 여름 동안 사용해본 결과, 효과가 미미한 것같다. 몸 아주 가까이에는 모기가 안 오지만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모기가 문다. 문을 열어둔 상태라면 효과가 더더욱 떨어지는데 이런 류의 모기 기피제를 문닫고 사용하기에는 찝찝하다. 모기의 계절, 여름이 왔다. 아이가 어려서 모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전자 모기향을 쓰기엔 건강에 안 좋을 것아 다른 방식의 모기 퇴치제를 찾던 중, 만물상 샤오미에서 콤팩트 한 모기 퇴치제를 구입하게 되었다. 포장 박스는 샤오미 스타일로 흰색의 깔끔한 상자 안에 담겨있다. 저렴한 제품치고 박스가 꽤 고급스럽다. 모기 퇴치제 본체. 스티커에 뚜껑을 여는 방법이 그려져 있다. 직관적이라 중국어나 설명서 없이도 바로 이해가 되게끔 제작되어있다. 본체 아래에는 AA 건전지.. 2019. 6. 4.
독일에서 세아트 레온(SEAT LEON) 렌터카 체험기 독일에서 받은 렌터카가 세아트(SEAT)라고 생소한 브랜드 차를 타게 되었다. 찾아보니 폭스바겐 그룹에 속하는 스페인의 자동차 회사라고 한다. 사용한 모델은 레온(LEON)이라고 아반떼급 정도 되는 것 같다. 외관은 그냥 평범하고 유럽차답게 해치백 스타일이다. 계기판이나 인테리어가 스포티하게 꾸며져 있다. 핸들도 디컷이고 빨간색 계기판이 액셀을 밝게끔 유도하는 것 같다..^^ 운전석에도 빨간색 조명이 들어온다. 시동은 켜면 SEAT 로고가 들어오는데 시트가 아니고 세아트라고 읽는다. 뮌헨 공항까지 가서 반납하는데 유럽차의 네비는 거의 안 쓴다. 한국 밖에서 네비를 사용할 때는 구글맵(오프라인)이 진리다. 독일에서 수많은 차를 렌트해봤고 독일 본사 차량도 몰아봤는데 이 차가 제일 기억이 남는다. 세아트라는.. 2019. 5. 26.
필립스 방수 면도기(HS8040) 11년 사용기 이번에는 내가 제일 오랫동안 사용중인 전자제품인 필립스 방수 면도기(HS8040)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한다. 2008년에 구입했으니 올해로 11년째다. 전자제품을 이렇게 사용하기도 힘든데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중이다. 더구나 배터리가 11년동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고 있다. 예전에 브라운 전동칫솔은 몇년 사용하니 배터리 수명이 다되서 버린 적이 있는데, 이 면도기의 배터리는 11년째 장수하고있다. 세월의 흔적으로 버튼 부분의 고무가 낡았지만 방수기능, 버튼의 기능 모두 정상 작동한다. 커버와 면도날을 분리한 모습. 각 부품들의 재질이나 품질이 정교하고 유격이 없다. 모터의 성능, 기어등 부품들이 11년을 사용한 제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작동한다. 커버도 이빠진 곳이 없이 완벽.. 2019. 5. 26.
윌도 캠프 A 박스 캠핑용으로 구입한 플라스틱 식기, 윌도 Wildo camp-A-box 개봉기 최근들어 부쩍 캠핑에 관심이 있어 이것저것 구입하다 우연히 발견한 윌도라는 브랜드의 플라스틱 식기이다. 원산지가 스웨덴이이고 BPA 프리 재질이라 식기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제일 큰 장점이 모든 구성품이 박스 모양의 식기안에 수납이 된다는 점이다. 혼자 캠핑을 갈 때 짐을 간단히 하기에 좋을 듯하다. 구입은 미국 아마존을 통해서 20달러에 구입했다. 국내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가격도 비쌀뿐만 아니라 색상도 다양하지 않아서 아마존에서 다른 물건 살때 같이 구입했다. 도시락 형태의 박스안에 큰 컵, 작은 컵, 스포크, 양념통, 도마가 모두 들어있다. 양념통인데 3가지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소금, 후추 등을 넣으면 될것같고 뚜껑.. 2019. 5. 26.
대마도 하타카츠 신화의 마을 캠핑장 1박2일 4월에 떠난 대마도 1박 2일 가족여행. 대마도에 취항하는 배가 늘어서인지 대마도 배편이 예전보다 싸진것같다. 특히 고속선 비틀이 1박2일 표가 29,900원! 우리 가족 3명 대마도 왕복표가 10만원이 안된다. 게다가 비틀은 바다위를 떠서 운항하는 배라 멀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유치원생 아들을 데리고 가도 큰 걱정이 없다. 부산항 국제 터미널. 새로 지은 터미널이라 깔끔하고 넓어서 쾌적하다. 탑승구 바로 앞의 안내문. 곤약젤리 반입금지? 나중에 알고 보니 어린이가 곤약젤리먹고 질식사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이렇게 규제가 생겼다고 한다. 터미널 대기실서 시내쪽을 바라본 모습. 면세점 픽업장소. 아침 시간이라 탐승객이 많이 없어 좀 썰렁한 분위기. 드디어 출발. 북항대교 밑을 지나간다. 터미널에서 픽업한.. 2019. 5. 25.
황간 휴게소 5,500원 소불고기 백반 2019년 8월 업데이트. 더 이상 5,500원짜리 백반을 판매하지 않는다. 이 백반 때문에 일부러 찾아갔었는데 이제 이 휴게소에 들릴 일은 없을 것같다. 대전 출장갔다가 금요일 집으로 갈때면 어김없이 들르는 황간휴게소. 휴게소에서는 음식을 가급적 안먹게 되는데 금요일은 대구, 부산등 퇴근시간이 많이 막히는지라 할수없이 고속도록 휴게소에서 먹게된다. 대전에서 부산 사이에 많은 휴게소가 있는데, 굳이 황간 휴게소를 들르는 이유는 일단 붐비지가 않아 쾌적하게 식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실 붐비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손님을 손꼽을 수있을 만큼 한산하다. 다른 하나는 바로 5,500원짜리 백반. 요즘은 김밥집에서도 5,500원 식사를 찾기 힘든데 아래 소불고기 백반정도면 가성비가 요새 말로 킹왕짱이다. 불.. 2019. 5. 21.
앱으로 집에서 하는 홈 트레이닝 이번 포스팅은 집에서 기구없이 혼자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앱 소개이다. 어플 이름은 홈트레이닝이고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있는데, 유료/무료 버전이 있다. 무료버전은 광고가 실리지만 트레이닝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굳이 유료버전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이 앱을 처음 접한게 작년 9월인데, 현재까지 꾸준히 이용하고 있고, 실제로 효과가 상당히 크다. 예전에 돈주고 헬스장 갔을 때보다 몸 전체 근육이 발달되고, 전체적인 발란스도 좋아졌다. 일단 어플을 깔고, 실행하면 첫 화면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전신, 하체 등 부위별로 나눠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되어있다. 전신, 하체 큰 분류로 진행하는 과정이 있고, (처음에는 이 과정이 낫다) 전신 7*4 챌린지는 전신을 한달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신을 .. 2019. 5. 21.
독일 레겐스부르크 슈바인 학세, Weltenburger am Dom 독일 레겐스부르크 관광 점심으로 슈바인 학세를 먹으로 간 Weltenburger am Dom 부활절 연휴기간인데, 그 전날 회사 사람이 부활절기간에 육식을 하지 않으니 학세를 못먹을 수도 있다고 알려줬었다. 나야 독일을 자주가서 학세를 많이 먹어보아서 상관없었는데, 같이 간 고객분은 독일이 처음이라 귀국하기전에 가능하면 한번쯤 학세를 먹고 싶었다. 오전에 레겐스부르크 관광을 마치고 구글맵에서 검색한 곳, Weltenburger am Dom이란 곳을 찾았다. 레겐스부르크의 상징인 Dom 바로 옆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Dom 바로 앞, 관광 버스 정류장 바로 옆이다. 가게를 들어가니 손님이 한 테이블밖에 없었다. 날씨도 좋고 휴일인데 다들 어딜갔나? 계산하고 나서 화장실갈 때 그 이유를 알았다. 바로 .. 2019. 5. 19.
독일 루프트한자 인천-뮌헨 기내식 독일 출장갈 때 자주 이용하는 루푸트한자 기내식이다. 기내에서 나눠주는 헤드폰,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다녀서 기내오락방송을 볼려고 이게 꼭 있어야 한다. 외국항공사지만 한국에서 출발하는 거라 메뉴는 한식, 양식 2종류가 있다. 가능하면 한식으로 선택하는데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라 기내식을 한국에서 조달 받은 것같다. 비빔밥을 선택했는데 나물 종류며 조리방법이 한국에서 만든것같다. 대한항공등 한국항공사에서 제공되는 비빔밥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나름 먹을 만하다. 루푸트한자 기내식중에 제일 맘에 드는 메뉴다. 여기서 부터는 뮌헨에서 인천오는 기내식이다. 한식을 선택했는데 한국에서 출발했을 때의 기내식과 완전 다르다. 비빔밥인데 채소의 조립방법이 한국식이 아니다. 완전 푹익힌 독일식이고 나물 종류도 .. 2019. 5. 19.
독일의 수제 햄버거 독일 본사에 출장가면 반드시 한끼는 먹고 오는 수제 햄버거.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어지간한 레스토랑에서는 그 가게 고유의 햄버거를 팔고있다. 햄버거라도 맥도날드같은 인스턴트가 아니라 패티부터 빵까지 수제로 만들어 주는 어엿한 요리이다. 4월이라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언제나 그렇듯 독일의 자연, 특히 하늘은 너무 깨끗하다. 일단 맥주부터. 이 집은 파울라나 생맥주다. 가격(7유로 정도)도 저렴한데다 보통 사람이 먹기에 다소 버거울 정도로 양도 많다. 패티는 슈니첼(독일의 돈까스, 돼지고기를 얇게 튀김옷으로 튀긴것)을 넣은 것같다. 그 위에 양파를 튀긴것, 몇가지 채소와 마요네즈같은 소스를 발랐다. 독일에서는 왠만한 메뉴가 10유로 이상씩 하는데 햄버거는 가격이 싸면서도 한끼 푸짐하게 먹을 수 있.. 2019. 5. 19.
독일에서 텍스 리펀드(텍스 프리, Tax free, Tax refund) 잘 받는 법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Rossmann, dm, 뮐러 등에서 구입한 물건을 독일 공항(뮌헨 공항 기준)에서 어떻게 텍스 리펀드 하는지, 독일에서 그동안 텍스 리펀드 받으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정리해보았다. 1. 어디서 물건을 사는게 좋을까? Rossmann이나 dm이나 물건의 종류나 가격 등은 거의 비슷하다. Rossmann에만 있는 물건도 있고, dm에만 있는 물건도 있는데, dm의 자체상표 물건이 종류도 많고 한국인들의 선호도도 높아서 여기서 주로 구입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어린이 비타민이나 영양제, 샴푸나 로션등등은 DM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Rossmann이나 dm이나 뭐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구입하는 것이니 어는 곳이나 상관이 없지만.... 텍스 리펀드를 생각하면 완전히 다르다. 일단 Ro.. 2019. 5. 18.
대마도에서 렌터카 빌릴 시 주의해야할 점 대마도 여행에서 이용한 버젯렌터카 후기인데, 차량 관리가 엉망이라 빌릴때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업체다. 대마도 하타카츠항에 내리면 인포메이션에 렌터카 전화가 있다. 이 전화기로 전화를 하면 한국인이 바로 받고 얼마뒤에 승합차가 와서 운전자만 실어간다. 하타카츠항 터미날에서 승합차로 몇분거리에 렌터카 회사가 있다. 주유소와 낚시점을 겸업하고 있다. 이 곳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주유소가 있어서 반납할 때 따로 주유소를 들리지 않아도 이 곳에서 주유를 한후에 그 금액을 정산하면 된다. 우리가 타고갈 경차. 다이하츠라는 업체의 찬데 경차치고는 공간이 넓다...그게 다다. 경차다 보니 힘이 없어 언덕을 넘을 때 차가 굉음을 낸다. 문짝이나 차체의 강도가 너무 약해보여서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어쩔까하는 불안.. 2019. 5. 18.
김포 함상공원 김포 출장중에 잠시 들러본 김포함상공원이다. 강화도와 김포를 연결하는 초지대교 바로 옆이고 대명항에 바로 인접해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널널한데 주말이면 붐빌것으로 생각된다. 공원자체는 그리 크지 않고 강화도 오며가며 잠시 들르기에 좋은 정도였다. 함상 안에 들어가는 것은 입장료가 있는데 이렇게 밖에서 둘러보는 것은 무료. 함상공원의 메인 전시물인 배다. 상륙작전시에 사용하는 배인데 굳이 안에 들어가서 볼 필요는 없을 듯.. 많이 보았던 해병대 수륙양용 장갑차. 실물로 보니 이렇게 크고 무거운 장갑차가 바다를 헤치며 상륙한다니 신기하다. 해상 초계기도 전시되어있다. 바로 옆의 대명항 풍경. 멀리 초지대교 너머 강화도가 보인다.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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