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97 독일 드레스덴 전쟁박물관(1): 1300년 ~ 1914년 드레스덴은 독일에서도 유서 깊은 도시지만 우리에겐 2차 세계대전중에 연합군 폭격으로 도시가 잿더미가 된 사실이 널리 알려져있다. 작센 시대 왕궁뿐 아니라 박물관도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은 전쟁박물관이다. 박물관 건물 자체도 아름답지만 야외에도 전차등 전시물이 있어 산책하면서 관람하기에 좋다. 특히나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소련 전차들도 실물로 볼 수 있어 특이한 경험이 될 것이다. 토요일인데도 관람객들이 별로 없어 한산하다. 관람시간은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옛 건축양식에 독특한 모습의 구조물이 더하니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이다. 입장료는 5유로로 드레스덴 시내의 박물관(즈윙거 궁전안의 박물관은 14유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1.. 2019. 7. 14. 독일 노상 주차장 이용방법, 무료 주차장 이용방법 독일은 노상이든 주차빌딩이든 사람이 관리하는 곳을 찾기 힘들다. 거의 주차요금징수 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노상 주차장 이용하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길가에 주차할 공간이 있다면 거의 대부분 주차요금 징수기가 있을 것이다. 자기가 있을 시간 만큼만 지불하면 되는데 가능하면 넉넉하게 하는 게 낫다. 혹시나 쇼핑이나 관광하다가 늦게라도 오면 벌금을 물 확률이 높다. 동전을 넣은 금액만큼 주차가능한 시간이 나오는데 아래 사진에서는 15:33분까지 주차할 수 있다. 녹색 버튼을 누르면 주차표가 나온다. 2.5유로가 나왔다..드레스덴 중심지 백화점 지하 주차장이 시간당 1유로니깐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이 주차표를 운전석 앞 유리 밑에 밖에서도 잘 보이게 놓고 가면 끝. 그리고 아래의 표시가 있으면 무료로 주.. 2019. 7. 14. 독일 드레스덴 대형 쇼핑몰 엘베파크(ElbePark Dresden) 드레스덴 출장 2주 차 주말, 비가 오는 토요일이라 실내에서 쇼핑할 수 있는 엘베 파크로 갔다. 엘베 파트는 독일의 이 마트 같은 카우 프랜드(Kaufland), 전자제품 양판점 Media Markt, 생활용품점 Hoeffer, 이케아 등이 한 곳에 모여있는 드레스덴에서 가장큰 복합 쇼핑몰이다. 특히 오늘처럼 비가오거나 날씨가 안 좋은 날이면 실내에서 모든 쇼핑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대형 쇼핑몰답게 주차장이 아주 넓다. 태국이나 베트남 스타일의 아시아 식당. 나무 공예품 전문점인데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제품 퀄리티가 좋고 독일 특산물로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독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류점 C&A 안경점 보덤 프레스 커피 기계가 9.99 유로로 아마존보다 싸게 판다. O2 휴대폰 가게 신발가게 .. 2019. 7. 14. 독일현지인과 함께하는 드레스덴 관광 모처럼 파랗게 개인 하늘 아래 독일 현지인과 드레스덴 중심지를 둘러보았다. Weinligstrase parking에 주차를 하고 altmarkt-Galerie 쪽으로 걸어서 간다. Altmarkt-Galerie 뒤편의 광장. 맥도날드, 음식점, 분수대가 있다. 중세시대에 종교개혁을 선도한 마틴 루터 동상이 있다. 유럽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퍼포먼스. 이 분은 녹색으로 엘비스프레슬리로 변장한 모습이다. 웨딩 촬영하는 모습. 검은색 돌이 원래 오리지널 돌이고 흰색이 재건축할 때 사용된 돌이라고 한다. 이차대전 때 드레스덴이 불타면서 화재로 그을린 돌이라고 지금까지 생각했었는데.. 역시 현지인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 ^^ 교회 앞에 커다란 돌 하나가 비석처럼 서있는데 교회 돔의 일부분(아래 돔 그림 안.. 2019. 7. 13. 독일 드레스덴 맥주, 학센 맛집: Watzke Brauereiausschank Am Ring 독일 현지인의 드레스덴 추천 집, Watzke Brauereiausschank Am Ring이란 레스토랑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일에서 먹어본 맥주와 학센 집중에서 단연코 최고의 맛집이었다. 뮌헨의 브뢰하우스의 학센이나 맥주도 훌륭하지만 Watzke의 수제 맥주와 학센도 이 집만의 맛과 깊이가 있다. 여름인데도 거의 일주일동안 비가 보슬보슬 오고 가을 날씨처럼 쌀쌀했는데 모처럼 하늘이 파랗게 개여 있다. 직장 동료인 독일 현지인이 어제 예약 전화했다가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항상 만석이라고 한다. 예약 없이 갔는데 역시나 만석, 그런데 운 좋게도 우리가 가자마자 한 테이블이 빈다. 1898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모양이다. 일단 맥주부터 시켜본다. Watzke bier라고 자체 양조장에서 만드는 맥주가 유명하다.. 2019. 7. 13. 드레스덴 최악의 인도 음식점, Little India in Dresden 드레스덴에 같이 출장 온 지인의 권유로 다녀온 Little India. 개인적으로 인도라는 나라와 음식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아 해외 출장을 가더라도 인도 음식은 전혀 먹지 않는다. 드레스덴온지 일주일째 접어들어 슬슬 한국음식이 생각나기도 하고 쌀이 나온다는 말에 썩 내키지는 않지만 다녀왔는데 음식 맛도 별로였지만 종원원의 황당한 매너(신용카드를 테이블에 던져버림)에 어이가 없었다. 구글 지도 리뷰가 많고 평가도 좋은데 왜 이렇게 평이 좋은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위치는 드레스덴 신시가지에 있는데 도로가 좁고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다. 가게는 좁아서인지 테이블마다 언제부터 예약되어있다는 쪽지가 있다. 주문 후 나오는 기본 반찬. 인도식 만두요리다. 바싹 튀긴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 다져놓은 게 있다.. 2019. 7. 12. 독일 드레스덴 Zwinger(즈윙거) 궁전 둘러보기 이번 출장 첫 주말을 맞아 드레스덴 시내 관광하러 간다. 일단 즈윙거 궁전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대고 궁전 관광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주차빌딩 나오는 길. 2019년 7월초 드레스덴의 여름은 마치 초겨울처럼 쌀쌀하다. 아침 기온이 15도 정도까지 떨어지고 바람까지 부니 겨울이 오고 있는 착각마저 든다. 하늘도 잔뜩 흐려 드레스덴 특유의 무채색과 어우러져 스산하다. 이른 아침이라 아직 관광객들이 많지않다. 드레스덴 오페라 하우스. 즈윙거 궁전으로 들어가는 문. 궁전이지만 매표소도 없고 담장도 없어서 아무렇게나 들어갈 수 있다. 궁전이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모습이다. 궁정 중앙에는 분수대가 4개 있다. 왕관 모습의 출입문. 대부분이 드레스덴 건축물처럼 2차 대전 중에 파괴되었다가.. 2019. 7. 11. 독일 국내선(뮌헨-드레스덴) LH2123 탑승기 이번 출장의 최종 도착지는 드레스덴. 인천에서 뮌헨 경유, 드레스덴까지는 독일 루프트한자 국내선(LH2123)을 타야 한다. 뮌헨 공항 내부 모습. 프랑크푸르트 경유대비 뮌헨 경유가 훨씬 쾌적하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검색이 까다롭고 좀 강압적인 분위기인데 비해 뮌헨 공항은 규모가 적어서인지 대기시간도 길지 않고 검색과정도 까다롭지 않다. 프랑크푸르트는 마치 시장바닥처럼 혼잡스러운데 뮌헨은 차분하고 편안하다. 탑승구 옆에 비행기 모양의 어른이 놀이터가 있다. 국내선이라 일반적인 에어버스나 보잉 비행기가 아닌 봄바디어(Bombardier) 사의 소형 여객기이다. 모델명은 CRJ900이며 루프트한자에서 cityline이라는 명칭으로 운행 중이다. 기체가 작아서 일반 연결부와 맞지 않아 버스를 타고 활주로까지.. 2019. 7. 10. 독일회사의 평범한 점심 식사 독일 드레스덴 출장 중인데 본사가 아닌 개발부서라서 회사 내에 구내식당이 없다. 점심식사는 근처에 Casino라는 곳에서 근처의 다른 회사 직원과 같이 사 먹게 된다. 아래 버거는 닭고기 버거로 6.5유로. 맛은 그냥저냥 평범하다. 다음날 근처 에데카 Edeka에서 먹었던 점심인데 CurryWrust라고 소시지에 카레를 곁들인 음식이다. 별 기대를 안하고 먹어봤는데 지금껏 독일에서 먹었던 소시지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괜찮은 맛이다. 카레가 걸쭉하고 진해서 소시지와 감자튀김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준다. 가격은 5유로. CurryWrust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도 찾아가서 독일 대표음식인 슈니첼을 주문했다. 하지만 이건 완전 실패다. 고기에서 약냄새인듯 불쾌한 냄새가 난다. 게다가 돼지고기 누린.. 2019. 7. 10. 독일 드레스덴 다운타운 거닐기 Karstadt 백화점 지하에 주차하고(시간당 1유로) 드레스덴 시내를 거닐어 본다. 독일 올 때마다 가장 부러운 것은 맑고 상쾌한 하늘이다. 맞은편에는 Cenrum Galerie Dresden이라고 복합 쇼핑센터가 있다. 카누를 직접 탈 수 있는 Globetrotter 매장을 지나고.. Gentrum Galerie 매장으로 들어간다. ZARA, 뮬러, MediaMakt, dm 등이 한 곳에 있어 쇼핑하는데 편리하다. 지하로 내려오면 오른쪽에 NORDSEE라고 샌드위치 파는 가게가 있다. 신발가게.. 한국 대비 저렴하다. 버겐스탁과 유사한 코르크로 만든 슬리퍼는 12.9유로에 구입한 곳이다. 바로 이 신발이다.. 버겐스탁이 70유로쯤 하던데 너무 비싸 차마 살 수 없었는데 1/3도 안 되는 가격에 비슷한.. 2019. 7. 10. 유럽유심 보다폰 사용기, 개통과정이 왜 이리 복잡해? 독일 출장용으로 구입한 vodafone 3G 플랜인데 결론은 비추. 이전에는 항상 쓰리심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지인이 주문한 보다폰 유심을 사용하게 되었다. 제일 불편한 점은 개통하는 순서가 복잡, 아니 난해/난잡하다. 쓰리심은 유심만 교체하고 핸드폰을 껐다 다시 켜면 개통 절차가 끝난다. 사용자가 뭘 설정하고 순서를 따라 하고 그런 과정이 필요가 없다. 그런데 보다폰은 상식적인 방법이 아닌 일부러 어렵게 해 놓은 것처럼 개통 절차가 직관적이지 못하고 헷갈리게 되어있다. 지인말로는 순서대로 잘 따라가지 않으면 개통하는데 애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개통 방법은 유심과 함께 딸려온 설명서를 잘...아주 잘 보고 따라 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유심 요금제에 맞는 문자를 글자 그대로 입력하고 문자.. 2019. 7. 9. 독일 드레스덴(Dresden) 기차역 둘러보기: 독일기차표 구입하기 드레스덴 중심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기차역. 드레스덴의 상징인 노락색 트램 정거장이 역 바로 앞에 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드레스덴 역. 독일 철도회사인 DB의 간판. 우리나라 기차역과 달리 사람을 통해서 기차표를 구입하는 곳이 없다고 보면 된다. 기차역 입구나 내부 곳곳에 이런 기차표 발매 기를 통해서 구입해야 하는데 외국인이라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일단 언어를 영어로 바꿔야 한다. 영국 국기를 누르면 영어로 바뀐다. To 항목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Germany only(독일 국내만)이 선택되어있는데, 국외로 나갈 때는 Europe를 선택해서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Berlin Hbf(Hbf는 haupt bahnhof의 약자로서 중앙 역을 의미한다)로 입력한 후, 편.. 2019. 7. 9. 중국 우시 LIVAT 쇼핑몰의 중국 부페 음식점 몇 해전에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우시 대형 쇼핑몰 LIVAT안에 있는 중국식 부페 음식점이다. 일종의 중국식 패스트푸트 부페라고 보면 되는데, 갖가지 중국 음식을 싼 가격에 접해볼 수 있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부추뽁음, 고추 돼지고기 뽁음, 가지 뽁음, 밥이다. 부추뽁음. 우리나라 부추보다 커서 쪽파인지 헷갈릴 정도다. 고추 돼지고기 뽁음. 고추가 적당히 매워서 딱 좋다. 가지뽁음. 중국은 거의 모든 음식을 기름에 뽁는데 가지가 기름과 궁합이 잘맞다. 다만 모든 음식에 기름이 너무 많다는게 흠이지만.. 고추기름에 참깨 고춧가루가 든 양념.. 밥은 2위안(330원), 고추돼지고기 뽁음 12위안(2000원), 부추뽁음 8위안(1300원), 가지뽁음 9위안(1500원), 총 31위안(5200원) 혼자.. 2019. 7. 8. 보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Bose QuietComfort 35 간단 사용기 노이즈 캔슬링의 대표적 브랜드 Bose사의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QuietComfort 35. 보스답게 국내에서는 40여만원에 판매되는 고가의 제품인데 지인과 같이 독일 출장 가는 비행기에서 10여 시간 청취해보게 되었다. 예전 보스 헤드폰에 비해서 크기가 많이 컴팩트해진것같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하드쉘 케이스. 헤드폰 본체가 유연하게 접혀서 케이스 안에 콤팩트하게 수납할 수 있다. 무선의 자유, 써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이제는 블루투스 무선이 대세인 모양이다. 왼쪽의 큼직한 버튼은 노이즈 캔슬링을 On, Low, high로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오른쪽에는 음량 조절 버튼이 있다. 노이즈 캔슬링의 대명사 보스답게 비행기 엔진 소음은 거의 다 차단해준다. 노이즈캔슬링 기.. 2019. 7. 8. 직접 카누를 타볼 수 있는 스포츠 매장, Globetrotter 드레스덴 스포츠 매장 안에서 카누를 직접 탄다? 구글 지도에서 드레스덴에서 재미난 스포츠 매장을 발견했다. Globetrotter이라고 아주 큰 스포츠 전문매장인데 2층에 대형 풀장이 있고 카누를 직접 타볼 수 있다. 어제 드레스덴 시내에서 Vapiano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그 매장 바로 근처에 있었다. Karstadt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면 Globetrotter 매장이 바로 나온다. 지하 주차장을 나와서 바로 오른쪽 건물이다. 5층 건물 전체가 스포츠 매장이다.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인 도이터의 여행용 지갑. SEAtoSummit 제품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었다. Wildo사의 컵. 프리무스와 MSR의 연료통. 여기가 바로 2층의 카누를 타 볼 수 있는 곳이다. 카누를 팔면서 이렇게 직접 타 .. 2019. 7. 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