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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선 정리대 중국 우시 출장 갔을 때 LIVAT 쇼핑몰 안의 샤오미 매장에서 구입했던 전선 정리대. 샤오미 매장에서 이것저것 구입할 때 같이 구입했던 저렴했던 액세서리인데 각종 케이블로 너저분해진 책상 위를 한결 깨끗하게 정리해준다. 뒷면은 양면테이프로 되어있다. 적당한 곳에 붙여주기만 하면 끝. 자석이 달린 자그마한 부속을 케이블에 연결한 후 이렇게 본체에 연결하면 끝. 자석이라 케이블이 빠지거나 굴러다니지 않아 책상 위가 깔끔해졌다. 2019. 7. 31.
독일 드레스덴의 그리스 식당, Mythos Palace. 독일 드레스덴에서 맛본 한국뷔페같은 퀄리티의 그리스 식당. 드레스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 어차피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겠지만 앞으로 혹시나 다시 갈일이 있을까봐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5명이서 식당에 앉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서빙보는 아저씨가 올 생각을 안한다. 멀리서 눈이 마추치길래 손을 들어 주문받으라는 신호를 한다. 그런데 이 아저씨, 멀리서 아주 신경질적인 반응이다..대충 이해하면 바빠 죽겠는디 왜 불러? 뭐 이런 표정과 액션. 어이가 없이 피식 웃어줬다..일행분들 모시고 간 식당이라 참을 수밖에. 한참 후에 주문 받으러 오더니 먼저 사과부터 한다..너무 바빠서 그랬다고 이해해달라고. 뭐 이해해줘야지 어쩌겠나...바쁠때 우러나오는게 니들 본성인걸. 인당 14.9 유로짜리 뷔페인데 먹을게.. 2019. 7. 30.
독일 드레스덴 공항에서 텍스프리(Tax free, Tax refund) 지난 포스팅에서 독일 뮌헨 공항에서 텍스프리 받는 법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독일 드레스덴 공항의 텍스프리가 뮌헨과 다른 점이 있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간단요약 - dm에서 구입한 물건 텍스프리: 2층 세관에서 스탬프찍고 항공사에서 수화물 맡기면 됨 - 글로벌블루등 텍스프리 대행사: 2층 세관에서 스탬프찍고 1층 마트에서 처리 1. 드레스덴 공항은 독일 세관을 먼저 가야한다. 뮌헨 공항은 먼저 항공사 카운터에서 발권하고, 수화물에 택을 붙여서(2개) 세관에 간후, 텍스프리 신청서에 도장을 받고 수화물은 세관의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면 된다. 드레스덴은 작은 지방공항이라 그냥 바로 독일 세관에 가서 텍스프리 용지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드레스덴에서는 뮌헨의 불친절하고 고압적인 분위기는 없다. 아무말도 없이 .. 2019. 7. 28.
체코 프라하 맛집, 한국식당 "밥" 체코 프라하에서 한식을 먹다 일행중에 한식을 먹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구글맵 검색후 찾아간 한국식당, 밥. 체코 중심지에서 꽤 걸어야 한다..약 1.5키로. 운동삼아 프라하 시내 구경삼아 슬슬 걸어가니 반가운 한글 이름, "밥"이 보인다. 드레스덴의 한식당 수라도 그렇고 여기 밥 식당도 그렇고 외국의 한식당 메뉴를 보면, 거의 모든 한식을 다 하는 것같다..마치 김밥천국처럼. 식당은 지하에 있다. 외국의 한식당에서 주문할 때 팁, 종업원에게 이 집에서 제일 잘하는게 뭐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드레스덴에서는 찌개, 이 식당은 감자탕이라고 서슴없이 말한다..그럼 그 메뉴를 시켜야지 실패할 확률이 적다. 거의 모든 한식이 메뉴에 있다는걸 제대로 할수없는게 대부분이라는 말과 상통한다. 그래서 주방장이 그나마 잘 .. 2019. 7. 20.
독일 슈퍼나 마트에서 재활용 병, 캔 보증금 돌려받기 독일에서는 페트병이나 병에 든 식품을 구입할 때 병 보증금을 지불해야 한다.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는 슈퍼를 방문해서 재활용수거기에 넣고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보통 빈병 수거기는 매장 안에 있는 곳도 있고 매장 계산대 옆에 있는 곳도 있다. 변병, 알루미늄 캔을 이렇게 구멍 안에 넣으면 바코드가 작동하고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안쪽으로 이동한다. 알루미늄 캔과 1리터 빈 물병을 반납하니 0.5유로다. 녹색 버튼 Pfandbon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금액이 적힌 전표가 나온다. 이 전표를 가지고 계산대에서 돈으로 바로 받던지 물건을 산후 계산대에 건네주면 그 금액만큼 제하고 계산해준다. 2019. 7. 19.
독일 드레스덴 맛집, 스테이크가 맛있는 호주식 레스토랑 Ayers rock 드레스덴 중심지의 드레스덴 성모교회(Frauenkirche Dresden) 주위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다. 성모교회에서 엘베강 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골목길 양쪽에 괜찮은 맛집들이 있는데, 일행 중에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분이 있어 스테이크가 유명한 이 곳으로 오게 되었다.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이블에 앉으니 하늘에 노란 기구가 떠오르고 있었다. 운전해야 해서 바이스비어 알코올 프라이로 한잔. 2주 이상 거의 매일 저녁을 고기 요리를 먹은 터라, 오늘은 쌀과 카레, 연어구이를 주문했다. 얼마 전 인도 음식점에서 먹었던 카레와 쌀밥을 기대했는데.... 예상과 완전 딴판이다. 쌀은 인도식의 길쭉한 쌀알이 아니라 짧은 쌀알인데 소금을 좀 과하게 넣어서 밥이 짜다. 카레는 인도와는 전혀 딴판인데 우리나라 .. 2019. 7. 19.
드레스덴의 주택가와 캠핑카 아침 일찍 호텔 주변 산책길에 본 캠핑카와 트레일러. 드레스덴이 옛 동독지역이라 서독에 비해 낙후된 탓인지 오래된 차들이 서독지역보다 많이 보인다. 길가면서도 60년대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클래식한 차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볼 수 있는 곳이다. 호텔 뒷편 주택가의 잔디밭과 작은 창고. 체코 프라하 갈 때도 여기 드레스덴에서도 카누를 머리에 지고 있는 차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2019. 7. 19.
독일 드레스덴의 맛집, 한식당 수라(SURA) 드레스덴 출장 2주 차, 매일 저녁마다 학센, 포크 립, 슈니첼 등 기름진 음식을 먹다가 모처럼 드레스덴에서 유일하다는 한식당, 수라를 찾아갔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한식당이 유일하다고 해서 선택지도 없었는데, 최근 구글 리뷰에 안 좋은 평이 많아서 우려가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왔다. 소주 한병에 12.9유로.. 우리 돈으로 17,000원. 일행 5명이서 육계장,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부대찌개 등 주문했는데 김치볶음밥을 제외하고는 아주 맛있었다. 특히 육개장이 일품인데 칼칼한 맛과 고기(독일이라 고기 품질이 한국보다 훨 낫다)가 잘 어우러져 그동안 먹었던 기름진 독일음식을 말끔하게 씻어 내려주는 것 같아다. 김치찌개도 예상과 달리 깊은 맛도 나고 한국에서 먹던 웬만한 김치.. 2019. 7. 18.
드레스덴, 학센과 포크립이 맛있는 집 Brauhaus am Waldschlösschen 드레스덴에서의 출장 기간 동안 독일 직장동료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한 곳이 두 군데 있는데, 올드타운 근처의 Watzke과 이번에 방문한 Brauhaus라는 식당이다. Brauhaus는 신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현지인이 아니면 찾아갈 수 없는 곳이다. 사무빌딩이 주위에 있어 올드타운처럼 주차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한적한 느낌이 든다. 독일 사람들은 대부분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실내는 거의 손님이 없다. 날씨가 쌀쌀해서 실내를 예약했는데 오후부터 날씨가 맑아져서 야외로 자리를 옮겼다. 1836년부터 영업한 자체 양조장을 가진 레스트롱이다. 가장 대표적인 맥주 4가지가 있는데 현지인이 추천하는 오른쪽 위에 있는 맥주를 주문했다. 메인 메뉴는 학센과 포크 립, 그중에서도 이 집의 대표.. 2019. 7. 17.
체코 프라하 꼴레뇨 맛집, U Pravdů 프라하 공항에 픽업해야 할 사람이 있어 프라하 시내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들른 꼴레뇨 맛집인 U Pravdů. 구글 리뷰가 꽤 많고 평점도 4.5점으로 나쁘지 않은 집인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집이라고 한다. 마침 같이 간 지인의 예전에 여기에서 먹은 적이 있어 다른 맛집 고르기보단 여기서 먹기로 하고 들렀다. 오후 2시쯤이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어 편하게 주문, 식사할 수 있었다. 체코 음식을 잘 몰라 메뉴판을 봐도 뭘 시킬줄 모르겠다. 가게 입구에 있는 사진속 메뉴 중 꼴레뇨를 시켰다. 식사가 30분정도 걸렸는데 기다리는 동안 알코올 프라이(무알콜 맥주) 맥주를 마신다. 독일에서는 알콜프라이라고 바이스비어를 마셨는데 체코에서는 아래와 같이 우리나라 일반 맥주와 비슷한 종류를 준다. 맛은 .. 2019. 7. 16.
드레스덴 스테이크 전문점, 마레도(Maredo) 드레스덴에 출장오신 분들을 위해 첫쨋날 저녀식사로 모셔간 마레도. 독일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드레스덴에서도 몇군데 있고, 오늘 찾아간 곳은 드레스덴 제일의 관광 명소인 Frauenkirche Dresden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다. 군주의 행렬, 즈윙거 궁전등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럼프 스테이크, 칠면조, 닭고기가 조금씩 나오는 세트 메뉴인데 20유로. 한국의 스테이크 가격을 비교하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미디엄을 시켰는데 살짝 덜익은 정도.. Frauenkirche 교회 바로 앞에 있다. 2019. 7. 16.
체코 프라하 거닐기 U Pravdů 에서 꼴레뇨로 점심을 먹고 중심지로 걸어서 이동한다. 프라하의 트램. 신식 트램, 옛날 트림이 함께 운행한다. 신형 트램. 이건 옛날 트램. 체코를 대표하는 타이어을 닮은 빵, 뜨르들로(Trdlo). 프라하를 가면 누구나 한번쯤 맛보게 되는데 사실 체코의 전통 빵이 아니라고 한다. 거리 곳곳에서 팔고 있으니 한번쯤 먹어봄직하다. 프라하 하면 떠오르는 천문시계. 프라하 방문하는 관광객은 꼭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다. 정각이 되면 인형이 나와서 퍼포먼스를 하기 때문에 정각이 될 즈음에는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로 혼잡하다. 실제로 보면 이렇게 인파가 몰릴 정도는 아닌것같은데 체코 사람들이 부럽다. 옛 선조들 덕분에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캐시카우를 가지고 있으니. 며칠 전 드레스덴에서도 .. 2019. 7. 15.
독일 드레스덴에서 체코 프라하갈 때 비넷(Vignette) 구입하는 법 드레스덴에서 출발, 체코 프라하를 갈려면 체코 국경 넘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비넷(Vignette)을 구입해야 한다. 독일을 비롯한 체코 등 여러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톨게이트가 없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비넷(Vignette)이라 불리는 고속도로 이용 스티커를 구입, 차 앞유리창에 붙여야 한다. 드레스덴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체코 국경 넘어 첫 번째 휴게소에 도착하니 비넷 구입하는 독일 사람들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약 30분 정도 줄을 서서 겨우 구입할 수 있었는데 체코 쪽 판매원들 태도가 아주 불친절하다. 예전에 프라하 갔을 때도 독일과 다른 불친절함에 안 좋은 기억이 많은데 여기 비넷 판매처도 불친절이 몸에 밴듯하다. 그리고 환율 계산을 아주 제멋대로 한다. 제일 짧은 기간이 10일인데 체코 .. 2019. 7. 15.
독일 드레스덴 전쟁박물관 (3) : 1945년 ~ 현재 1945년~현재 전시실.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이 곳 전시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진.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하는 모습인데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지만 전쟁이 얼마나 참혹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진이었다. 전투기 비상사출 좌석. 포탑 내부 구조. 드레스덴이 옛 동독지역이라 공산권 관련 전시물이 꽤 있다. 베를린 장벽의 일부분. 박물관 뒤쪽 야외에 전차들이 전시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배치되어있는 패트리어트가 전시되어있다. 소련군 전차. 2019. 7. 14.
독일 드레스덴 전쟁박물관 (2): 1914년 ~ 1945년 1층 관람을 마치고 1914년-1945년 전시실은 2층으로 올라간다. 전시 방식이 가끔씩 이렇게 예술적인 모습의 전시물이 있어 독특하다. 뭔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데 기괴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쨌든 일반적인 나열식 전시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방법같다. 2차 대전 중 활약한 미국 무스탕 전투기의 떨어진 날개 부분. 제일 오른쪽은 대공 서치라이트. 전시실 중앙에 뜬금없이 동물들이 전시되어있다. 사람들의 전쟁에 웬 동물? 사실은 인간의 전쟁에 동원된 동물들을 보여준다. 전쟁물자를 실어 나르는 나귀, 비밀 통신문을 전달하는 비둘기 등 동물들이 인간들의 전쟁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잘 보여준다. 동물들의 모습이 실물과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아주 정교하게 제작되어있어 동물들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쏠..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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