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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시 데카트론(DECATHLON)에서 쇼핑하기 데카르론(DECATHLON)이라는 대형 스포츠 매장이다. 중국 어딜 가나 찾을 수 있고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이 있다고 할 정도로 취급 품목이 다양하다. 일반인 즐길수 있는 스포츠 용품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사냥, 승마용품까지 있다. 다만 품질은 전문적 브랜드에 못 미치지만 저렴하고 괜찮은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우시의 데카트론은 LIVAT쇼핑몰과 IKEA와 아주 가깝다. 큰 도로 건너편에 있어서 찾기 쉽다. 날씨가 더운데도 에어컨을 안 켜서 무척 더웠다. LIVAT에서 쇼핑한 물건은 락커에 담고 쇼핑 시작. 이 곳에 온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이 캐리어를 살려고 왔다. 몇 개월 전 상해 출장 시에 이 캐리어(대형 사이즈)를 산적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 다닐 때 편하게 막 굴리.. 2019. 6. 30.
중국 우시 아파트 단지내모습 중국 우시 출장 중 묵었던 금색 가원(金色家园)이라는 우리나라 아파트에 비해서 단지내 조경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치 공원이나 숲에 온 것같은 울창한 숲이 아파트 단지 내에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부러웠다. 현관 입구모습. 현관 입구의 외부 모습. 쓰레기 분리수거 박스가 있지만 대부분 아무 쓰레기나 막 집어넣는 것 같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외벽에 숫자로 동 번호가 써져 있어 외부인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 아파트는 현관문 바로 위에 조그맣게 쓰여 있어 처음 오는 외부인이 찾기 어렵다. 우시 도착 첫날 내가 머물 동을 찾지 못해 현지인들 도움으로 겨우 찾을 수 있었다. 단지 내 도로와 보행도. 아파트 단지 내에도 곳곳에서 선전문구, 계몽 문구가 많다. 아직 공산사회라는 게 느껴진다. 단지 내 .. 2019. 6. 30.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글쓰기 비법 - 강원국, 백승권, 은유 작가 유시민의 알릴레오 25회편,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글쓰기 비법 시청하면서 유익한 부분을 나름대로 요약한 글이다. 닮고 싶은 작가의 글을 많이 읽고 자꾸 써라. 양을 늘려서 써라. 삶을 간소화하는게 필요. 내 글을 보는 눈을 높여라. 그냥 독서가 아닌 적극적 독서를 하라. 필사를 하거나 요약을 하라. 유명한 작가를 찾지말고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강준만교수의 칼럼을 보면서 글쓰기 공부하는 법(강원국 작가) 문체 모방. 30개의 칼럼을 3번씩 읽어라 문장 모방: 칼럼 문장을 패러디하라 구성 모방: 칼럼의 구성에 내용을 바꿔서 써라 Q. 생각이 너무 많아서 글쓰기가 어려울 때 이야기를 풀어놓고 정리하라. 종이나 컴퓨터 화면 위에 있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기억나는 대로 써라. 생각나는 대로 써라. 마구 .. 2019. 6. 29.
중국 만두, 샤오롱바오 회사동료(말레이시아 중국 화교)의 소개로 방문한 아파트 바로 앞의 유명한 중국 만두집.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집인데 예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딘타이펑에서 먹은 이후로 오랜만에 먹게 되었다. 이 음식점은 특이하게(중국에서 보편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들어서자마자 아래 카운터의 메뉴를 보고 주문한 후에 번호판을 들고 식탁에 앉는 시스템이다. 보시다시피 메뉴가 전부 중국어라 혼자서는 주문할 수 없다. 간장 식초인데 귀국할 때 하나 사가고 싶을 정도로 만두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이다. 사진이 없어서 나에게는 무의민한 메뉴판..^^ 일단 비주얼만봐도 예사롭지 않은 모습이다. 각자 한 그릇씩 주문한 만두. 아래에 간장 소스가 있는데 설탕을 많이 넣어서인지 아주 달다. 같이간 중국 화교 .. 2019. 6. 24.
중국 꽈배기 유탸오(油條), 기름으로 튀긴 꽈배기 중국 출장 와서 궁금했던 음식 중의 하나가 유탸오(油條)라고 꽈배기처럼 생긴 빵이었다. 바오쯔와 함께 아침식사로 많이 먹는 것같은데 한번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마침 오우샹 마트에 가니 식품 매장에서 팔고 있었다. 2개 묶음으로 3.2위안(540원)으로 바오쯔 만큼이나 저렴하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 방문중에 노영민 당시 중국대사와 같이 아침으로 먹었던 음식이기도 하다. 생긴 것은 우리나라 꽈배기에 거의 비슷하다. 맛은.... 그냥 기름에 튀긴 밀가루다.. T.T 기름도 그다지 신 선한 것 같진 않다... 느끼한 맛이 입천장에 가득 들러붙는다. 보통 더우장이라는 두유와 같이 먹는다고 하는데, 내 입맛에는 영 아니다. 마트에서 같이 구입한 땅콩... 중국답게 이것도 기름으로 볶아버렸다.. T.T 소금도 많아.. 2019. 6. 24.
중국의 간단한 아침식사, 바오쯔(包子)와 더우장(豆漿) 아침 출근길, 아파트 앞 거리에서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이는 가게가 있다. 바로 중국인들의 아침 식사로 유명한 바오쯔와 더우장을 파는 가게다. 바오쯔(포자, 包子)는 우리나라 찐빵과 같은데 안에는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서 양념으로 속을 만든 것, 채소로 속을 만든 것, 단팥으로 속을 만든 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아침에 간단히 길을 걸으면서 혹은 회사에 출근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싸서 바오쯔 한 개에 1.5위안 (250원)이고 더우장과 바오쯔 2개면 5위안(850원)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더우장(豆漿)은 두유라고 보면 되는데 우리나라 두유처럼 달착지근하지 않고, 그냥 콩물 맛이 나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아파트 앞 시장 근처 상점들 모습. 이 동네에서 제일 손님이 많은 바오쯔.. 2019. 6. 24.
중국 우시 동네 우육면 상해 푸동공항에서 2시 30분 버스를 타고 우시에 거의 6시에 도착했다. 회사 아파트에 도착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러 동네 우육면집으로 향했다. 지난번 출장때도 자주 갔었던 동네에서 나름 인기있는 집이다. 가격도 싸고 우육면의 육수가 진국이다. 항상 시키는 우육면이랑 빵처럼 생긴 것도 같이 주문했다. 영어로는 Tong Guan, Meat clips라고 되어있는데 패스트리같은 빵속에 고기와 채소를 뽁은 속이 들어있다. 가격은 8위안(1300원). 가게 앞에 커다란 솥에 소고기를 삶아서 육수를 만들고 그 육수로 갖가지 면을 만든다. 곰국을 끓이듯 아침에 가게 열때부터 하루 종일 육수를 끓이는데 소고기 고명과 어우러져 아주 진국이다. 우육면이라도 고기를 아끼는 집이 많은데 이 집은 소고기를 아주 푸짐하게 넣어준.. 2019. 6. 24.
상해 푸동 - 부산 상해항공(FM829) 탑승기 10일간의 짧은 중국 출장을 마치고 상해항공 FM829를 타고 부산으로 귀국했다. 갈 때는 동방항공이었으나, 올 때는 코드세웨어로 동방항공의 자회사 상해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상해항공은 몇 번 이용했는데 동방항공에 비해서 급이 좀 떨어진다. 우리나라로 치면 아시아나(상해항공)와 에어부산(상해항공)의 차이정 도로 느끼 진다. 일단 장점은 동방항공이나 상해항공이나 수화물을 2개까지 받아준다. 상해에서 부산으로 오는 대기실은 언제나 208 게이트. 탑승게이트를 통하는 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활주로까지 가서 탑승해야 한다. 메이저 도시가 아니라서 푸대접받는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다. 버스에서 내려서 이렇게 올라가야 한다. 버스 타기 전에 표 검사해놓고 여기서 또 검사를 한다. 버스에 내려.. 2019. 6. 23.
샤오미 행운을 비는 표주박 샤오미 매장에서 재미있는 물건을 구입했다. 표주박처럼 생긴 악세사리인데 29위안, 우리돈으로 5000원 정도로 저렴한 제품이다. 가격치고는 포장용기가 고급스럽고 제품 또한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제품안에 있는 빨간 종이에 소원을 적어서 차안이나 집안에 걸어서 장식하는 용도이다. 실제 제품의 케이스. 빨간색의 양철 케이스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빨간색 종이가 2장 들어있는데, 원하는 내용을 적어서 돌돌 말아 제품속에 넣어주면 된다. 케이스 안의 이 기구를 이용해서 바닥의 커버를 열고 닫을 수 있다. 아래 커버를 위 기구를 이용해서 열면 된다. 차안에 걸어둘려고 구입했는데 생각외로 괜찮아서 집에 걸어두기로 했다. 2019. 6. 23.
부산 - 상해 동방항공(MU5044) 탑승기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핀란드 방문시 합의했던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때문에 좃선일보의 한국 항공사 수익성이 염려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보고 다시 한번 지방에 사는 비애를 느꼈다. 부산 살면서 유럽으로 갈려면 KTX나 국내선타고 서울역이나 김포공항에서 버스나 지하철타고 인천공항까지 가야한다. 아침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면 심야버스나 하루전에 인천에 가야한다. 돈도 돈이지만 인천공항까지 가야되는 시간이 너무 든다. 부산-핀란드 노선도 예전에 논의되었는데 국내항공사와 국토부에서 방해를 하는 바람에 무산된 걸로 알고있다. 늦게나마 문대통령께서 신규노선을 합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각설하고 부산에서 상해로 가는데...예전에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느데 요즘은 국내 항공사든 외국항.. 2019. 6. 17.
중국에서 무료 VPN으로 구글, 네이버 접속하기 중국 출장오기전에 한국에서 중국 유심을 구입해서왔는데, 현재 아무것도 안된다. 구글, 유튜브는 당연 안되고, 네이버, 다음도 최근 천안문사태 기념일 즈음해서 중국 정부에서 막기 시작했다. 마지막 보루, 카톡마저 수신은 되는데 발신은 안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직장동료 도움으로 겨우겨우 VPN으로 접속했는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한국에서 판매하는 유심사지말고, 중국 공항에서 판매하는 유심을 사야한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유심으로는 VPN연결이 안되고, 중국내 와이파이나 중국 공항에서 판매하는 유심을 사용해야한다. 이번 출장이 3주라서 아래 중화 4개국 30일짜리를 19,500원(16,500+배송비 3,000원)구입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다. 이 유심을 이용해서 Turbo VPN.. 2019. 6. 17.
중국 시외버스 이용하기: 상해 푸동공항에서 우시까지 중국 상해 푸동공항에서 시외버스타고 우시로 가기..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다. 중국어 몰라도 상관없음. 1층 출국장에서 짐을 찾은 후 2층으로 올라간다. coach라는 곳이 시외버스 터미널인데 이 표지판만 따라가면 된다. 1터미널과 2터미널을 연결하는 통로 중간에 Coach 타는 곳이 있다. 계속 Coach 표지판을 따라 간다. 1,2 터미널 중간쯤에 Coach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다. 이쪽으로 내려간다. 푸동공항의 신식 건물과 달리 시골 버스터미널 분위기가 물씬난다. 버스 터미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버스 티켓 카운터가 있다. 이곳 직원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고 중국어로만 대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표 사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우시)를 말하니 중국어로 뭐라뭐라 말하는데 .. 2019. 6. 17.
스노우 피크 시에라컵 E-103, 무겁지만 괜찮아~ 캠핑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스노우 피크 브랜드의 시에라컵 E-103을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스노우 피크, 텐트도 이쁘고 각종 소품들도 이쁘고 고급스럽고 품질이 좋다. 다만 그 사악한 가격에 이제껏 한개도 구입하지 않았(못했)었다. 요즘들어 시에라컵이 갖고싶어 일본 아마존에서 가격 비교하던중 스노우 피크 제품 중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1026엔) 에 구입하게 되었다. 스노우 피크의 티타늄 시에라컵에 비해서 스텐레스 재질(SUS304)이라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다. 아무리 스텐레스라도 이 조그만 시에라컵이 무거우면 얼마나 무겁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품 수령후 들어보자마자...아 돈 좀 더 주고 티타늄을 살껄..후회가 밀려온다. 다이소에 있는 듣보잡 시에라컵보다 훨씬 무겁다. 혼자 등.. 2019. 6. 12.
부산 동아대병원 앞 먹을만한 집 "부전식당' 부산 동아대는 병원밥도 맛없고 근처 밥집도 맛이 없다. 한마디로 보호자가 나가서 먹을만한 밥집이 없다. 최근 며칠 새 동아대 근처 밥집을 몇 군데 가봤는데 역시나 "왜 식당을 하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엉망인 집들이 었다. 이번에는 예전에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 부전 식당으로 갔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했다. 정문 바로 앞이라 멀리 갈 필요도 없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은 기본은 하고 종업원도 다들 친절하다. 돌솥비빔밥(7000원), 추어탕(7000원), 생탁(3000원)을 시킨 상이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은, 나물, 버섯무침, 옥수수 샐러드, 꼬막무침, 두부김치 롤(두부를 김치로 롤 모양으로 감싼 것), 계란찜, 겉절이가 나온다. 모든 반찬들이 다 맛있다. 특히나 두부김치 롤은 모양도 특이하고 정성.. 2019. 6. 12.
벳푸 가마도 지옥 온천 앞 "아지도코로 요네다" 단고지루 벳푸 가마도 지옥에 도착하는 시간이 점심 시간이라 근처 맛집을 검색이나 구글지도에서 찾아보니 아지도코로 요네다란 곳을 많이 가는것같아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벳푸시내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가마도지옥까지 오기에는 왔다갔다 시간이 걸릴것같고, 오후 일정이 사파리라서 이곳이 가장 적당할 것같다. 게다가 가마도 지옥 주차장 바로 앞(약 50미터)이라 주차걱정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가마도 지옥 주차장 바로 앞에 작은 식당이 있고 바로 옆에 온천으로 익힌 옥수수, 고구마, 계란등을 팔고 있다. 할머니는 주방에서 음식을 내오시고 할아버지는 밖에서 계란등을 팔고 계신다. 큐슈쪽 전통음식이라는 단고지루, 우리나라 수제비와 비슷한 음식을 시켰다. 우리나라 수제비는 칼국수같은 요리에 가까운데 일본의 단고지루는 .. 201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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