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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에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우시 대형 쇼핑몰 LIVAT안에 있는 중국식 부페 음식점이다.
일종의 중국식 패스트푸트 부페라고 보면 되는데, 갖가지 중국 음식을 싼 가격에 접해볼 수 있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부추뽁음, 고추 돼지고기 뽁음, 가지 뽁음, 밥이다.
부추뽁음. 우리나라 부추보다 커서 쪽파인지 헷갈릴 정도다.
고추 돼지고기 뽁음. 고추가 적당히 매워서 딱 좋다.
가지뽁음. 중국은 거의 모든 음식을 기름에 뽁는데 가지가 기름과 궁합이 잘맞다.
다만 모든 음식에 기름이 너무 많다는게 흠이지만..
고추기름에 참깨 고춧가루가 든 양념..
밥은 2위안(330원), 고추돼지고기 뽁음 12위안(2000원), 부추뽁음 8위안(1300원), 가지뽁음 9위안(1500원),
총 31위안(5200원)
혼자 먹기에는 3가지 반찬이 너무 많아서 포장용기에 담아서 숙소에서 가져갈려고 종업원에게 용기달라고
손짓으로 요청하니 서로 말이 안통한다..^^
종업원이 한참을 대화해도 말이 안통하니 아래 용기를 가져다주면서 얼마라고 하는데 도무지 못알아 듣겠다.
지갑에서 10위안 지폐를 꺼내주니 그제서야 카운터가서 잔돈으로 바꿔서 주신다.
아래 반찬 담을 용기가 얼마얼마인데 돈 내고 가져가야 한다는 말이었던 것같다..
어쨌든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잘먹고 남은 반찬은 싸가지고 와서 저녁에 배불리 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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