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으로 구입한 플라스틱 식기, 윌도 Wildo camp-A-box 개봉기
최근들어 부쩍 캠핑에 관심이 있어 이것저것 구입하다 우연히 발견한 윌도라는 브랜드의 플라스틱 식기이다.
원산지가 스웨덴이이고 BPA 프리 재질이라 식기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제일 큰 장점이 모든 구성품이 박스 모양의 식기안에 수납이 된다는 점이다.
혼자 캠핑을 갈 때 짐을 간단히 하기에 좋을 듯하다.
구입은 미국 아마존을 통해서 20달러에 구입했다.
국내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가격도 비쌀뿐만 아니라 색상도 다양하지 않아서 아마존에서 다른 물건 살때
같이 구입했다.
도시락 형태의 박스안에 큰 컵, 작은 컵, 스포크, 양념통, 도마가 모두 들어있다.
양념통인데 3가지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소금, 후추 등을 넣으면 될것같고 뚜껑이 단단히 밀봉되어있어 보관중이나 이동중에 흘러내리지는 않을 것같다.
숟가락, 포크, 나이프가 모두 있다. 간단히 이 하나만 챙겨가도 캠핑장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같다.
윌도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이 컵이다.
폴딩이 되어서 수납시에 부피가 아주 작아진다.
펼치면 이렇게 된다.
파란색은 큰 컵이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라면 먹을 때 좋을 것같다.
검은색의 작은 컵은 커피나 차 마실 때 좋을 것같고...
한가지 단점은 플라스틱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난다는 것이다.
특히 음식물을 먹고나서는 냄새가 배어서 커피나 차 마시는 용도로는 사용하기가 힘들것같다.
파란색 컵은 음식물먹을 때, 검정 작은 컵은 커피 용도로 나눠서 사용중이다.
그동안 혼자서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식기를 찾아 티타늄, 스텐레스 등등 많은 제품을 찾아봤는데
무게, 가격, 수납성을 고려하면 윌도 캠프 A 박스, 이 제품이 제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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