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회가 두꺼운 횟집, 두툼
횟집 이름이 "두툼"입니다.횟집 치고는 이름이 독특한데, 식당에 들어서면 메인메뉴는 딱 한가지입니다.두툼회 중(38000원), 대(48000원)..이렇게 사이즈별로만 구분되어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문어, 꽁치, 세척한 묵은지, 초밥, 소라, 미역국등..소라와 미역국이 맛있습니다. 나머지는 평범한 밑반찬들. 두툼회 중자가 나왔습니다.횟집이름이 왜 두툼인지 알것같습니다.회가 아주 두껍게 썰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활어를 바로 회떠서 나오는게 아니라 숙성해서 나오는 회라고 합니다.이렇게 두툼하고 숙성회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같은데 저나 같이간 지인은 모두 괜찮았습니다. 첫번째 갔을 때는 2명이서 중자, 다음에 갔을 때는 3명이서 대자를 먹었는데,중자와 대자 큰 차이가 없습니다.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
2016. 7. 18.
[대구맛집] 이게 진짜 제대로 된 식당, 한정식집 만파식적
대서 달서구 다사읍 강정보유원지 근처의 한정식집 "만파식적" 입니다.고객과 외국인 동료와 함께 점심식사를 한 곳인데, 보통의 한정식 집과는 맛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고 깔끔한 한정식집이었습니다.독일인 동료도 연신 사진을 찍고 "판타스틱"을 외쳤던 곳입니다. 저희는 만파식적 C코스(인당 2만원)를 시켰습니다.만파식적 A코스(11,000원), B코스(15,000원), 부담없는 가격대부터 비싼 가격대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습니다. 제일 먼저 나오는 반찬들입니다.그릇이 특이하게 제각각 색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전, 냉채, 참치회, 잡채, 물김치등이 나옵니다. 인삼을 이렇게 내주는 곳은 처음이네요..색다른 아이디어입니다. 보쌈과 갈비찜이 나왔는데 보쌈은 숯불로 구운 향이 가득합니다.기름기가 빠지고 숯불향이 ..
201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