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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 구경과 맛있는 해산물 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부산 가덕도 소희네집.
부산에서 거제도 가는 거가대교 진입하기전 대항항으로 빠집니다.
부산에서도 제법 먼 거리지만 가족끼리 바다구경(부산살지만 해운대, 광안리는 잘 안가요..^^)하고 식사 한끼 기분좋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소희네집이 조그만 어촌마을에 있습니다.
가는 도중 언덕 정상에 주차장겸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 거제도가 보입니다.
소희네는 주문방식이 특이합니다.
1상 기준으로 주문을 하는데 1상에 4인 기준 32,000원입니다.
1상(1~4명)
2상(5~8명)
3상(9~12명)
1명이 와도 4명이와도 1상 32,000원을 내야하니 가족끼리 인원수 맞춰서 오는게 좋겠지요.
한정식집치고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어촌 마을이라 해산물 중심으로 나오는데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거제나 통영의 이름난 음식점에서 비싼돈주고 한끼 먹으니 여기서 저렴하게 먹고 거제도로 넘어가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좀 유명한 집이라 주말에는 예약을 미리 하고 가야합니다.
식당내부는 어촌 가정집을 개조한지라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고 입구부터 복잡하고(대기, 예약한 손님들줄)
어수선한 분위기이니 참고바랍니다.
영업시간: 평일(11시 30분~2시), 토/공휴일(11시 30분~3시, 5시 30분~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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