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손세정기2세대 수리

1년 정도 사용한 샤오미 2세대 손세정기 고장이 났다.

세정제가 나올 때도 있고 안나올 때도 있고, 건전지를 새로 교체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검색해보니 이런 문제가 꽤 많은 것같은데 원은은 대부분 센서에 물이라든지 이물질이 묻어서 발생하는 것같다.

어차피 버릴려고 생각했었는데 뜯어서 센서 청소나 해보기로 했다.

일단 뜯는것이 난관이다..나사가 없고 조립하면 뜯기가 힘들게 되어있다.

일단 화살표 부분에 뾰족한 공구로 들이밀어서 힘껏 제끼면 분리가 된다.

구조는 간단하다. 센서부, 세정제 나오는 호스, 스위치등...

화살표의 나사 4개를 풀면 센서가 분리된다.

이 센서부위에 거품이라든지 오염이 잘 된다고 한다.

별다른 오염 흔적은 없지만 깨끗하게 닦고 조립한다.

조립할 때는 세정제 투입구에 물이 혹시 들어올까바 글루건을 발라준 후 조립한다.

조립후 건전지를 넣고 작동해보니 전원이 아예 들어가질 않는다.

다시 분해해서 건전지의 전원부분을 풀어서 다시 조여주니 다해히도 정상 작동된다.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잘 작동된다.

샤오미 손세정제 센서가 작동 안될 때는 분해해서 센서청소 나 건전지 전원 연결부를 다시 체결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으니 버리기 전에 한 번 시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