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끔씩 출장 가는 오창의 TM 호텔.
GEE 호텔과 함께 아침 식사가 나오는 호텔이다.
사실 말이 호텔이지 규모나 방 시설, 운영방식이 모텔이다.
다만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에 자칭 호텔이라고 영업하지만... 낮에는 대실까지 버젓이 한다.
시설은 모텔인데 가격은 호텔이다. 일반실이 8만원...아침 식사가 포함된 가격인데 아침식사라고 해봐야 특별할 건 없고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라고 하기에 적당한 정도다.
오창에는 일변에 기껏해야 서너차례와서 이 호텔 숙박할 때마다 주방 아주머니가 바뀐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아주머니가 음식을 담당하셨는데 예전과 달리 음식 솜씨가 괘 괜찮다.
아래 사진처럼 다양한 종류가 있진않지만 반찬 하나하나가 꽤 먹을만한다.
마치 밑반찬이 맛있는 식당밥을 먹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음식 솜씨가 좋다.
추억의 소시지 반찬과 작은 만뒤 튀김.
숙주나물과 버섯 반찬도 맜있고 미역국도 짜지 않고 담백하니 괜찮다.
반응형
'음식유람(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개금시장 양가 손만두, 군만두와 김치뽁음밥, 비빔밥 (0) | 2019.10.03 |
---|---|
오창 택이네 조개전골 (0) | 2019.09.18 |
오창 돼지불고기집 "육조선" (0) | 2019.08.24 |
부산 동아대병원 앞 먹을만한 집 "부전식당' (1) | 2019.06.12 |
편의점 도시락 "비벼봄비빔밥" (0) | 2019.06.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