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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에서 구입한 중국 우육면 라면.
중국의 대형 마트인 오우썅의 라면 코너에서 가장 눈에 잘 띄고 판촉활동이 많았던 제품이다.
중국답게 라면종류도 우육면이 제일 많았던 것 같다.
면이 한국 라면에 비해 얇다.. 국수보다 약간 큰 정도.
4개의 수프가 들어있는데, 왼쪽부터 건채소, 분말수프, 액상수프, 생채소 수프다.
대만이나 중국의 라면은 보통 수프가 이렇게 푸짐한데, 한국라면의 쥐꼬리만한 스프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 스프가 독특한데 우리나라 다진 양념 양념 같은 채소 절임이 생으로 들어있다.
중국 특유의 신맛이 나는데 중국 라면이란 걸 보여주는 키 포인트 수프다.
다만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아서 호불호가 갈릴 듯싶다.
면이 얇아서 금방 익혀진다.. 약 3분 정도면 조리 끝.
얇은 면이라 식감이 부 더럽고 국수를 먹는 것 같은데 대신 쫄깃한 맛은 없다.
중국 특유의 향신료와 채소 등 푸짐한 건더기로 우육면의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특히나 4개의 푸짐한 수프는 언제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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