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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독일에서 머무는 작은 시골마을에 최근 터키 케밥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기존에 터키인과 그리스인이 운영하는 케밥집이 2군데 있었는데, 터키인 케밥집 길 건너편에 오픈했더군요.
독일에서 우리나라처럼 음식점이 많지가 않고 이탈리아 피자 혹은 케밥집이 그나마 많이 있습니다.
케밥집은 어딜가도 흔히 찾을 수 있구요..
다른 음식점에 비해서 싼가격(주로 3유로대)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서 좋습니다.
가게 이름은 안탈라야네요..어디 터키의 지명처럼 들립니다.
되너 케밥이라고 가장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3.8유로.
빵을 화덕에 구워 중간에 고기, 야채, 토마토,치즈등을 채워서 먹는데 햄버거와 비슷하지만 좀 더 자연적인 재료입니다.
왠지 건강에 더 좋을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매운걸로 달라고 하면 고축가루를 뿌져줍니다.
한끼 식사로 거뜬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다만 짠맛이 강하고 빵의 식감이 우리가 흔히 먹던거랑 달라서 반정도 먹으면 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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